[시정일보] 시정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함께 풍성한 결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8대 의회가 어느덧 반년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도봉구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도봉구의회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며,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어 민족공동체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새로운 지방자치 역사를 이어갈 6·13전국동시 지방선거를 통해서 국가대변혁의 견고한 토대가 마련되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점점 더 커져가는 지방자치분권의 기대 속에서 민주주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어 그에 따른 제도적 기반과 더불어 함께하는 변혁의 방향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도 시정신문은 무엇보다 올바르고 꿋꿋한 정론지로서 오랜 세월동안 대중의 흐름을 읽고 시대적 소명을 따라 노력해 오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도봉구의회는 2019년 새해에도 시정신문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되는 지방의회 위상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도봉구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한해의 출발점에 서서 모든 분들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시정신문의 앞날에도 번영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