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 주민 대표하는 동네 살림꾼 ‘현장의정’ 매진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 주민 대표하는 동네 살림꾼 ‘현장의정’ 매진
  • 이승열
  • 승인 2019.0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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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 가정에 풍요롭고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희망과 다짐을 되새기게 됩니다.

2018년은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특히 한반도에는 남북한 간에 세 번에 걸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우리 중구의 이름에 걸맞게 프레스센터가 개설되는 등 남북정상회담의 과정에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은 저를 비롯한 제8대 중구의회가 개원하여 제가 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구의회를 이끄는 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작년 한해도 우리 중구의회는 2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회하여 많은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활발한 조례 제·개정으로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총 10건을 제·개정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세미나를 비롯하여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에서 아카데미를 수료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기초와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중구 의원들은 누구보다 중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지만 이제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갖고자 구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현장점검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47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에서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을 쏟아내며 대단한 열의를 비추기도 했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정진하고 구민 여러분께 한걸음 더 다가가며 의원으로서 한층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정신문 독자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