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영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동별 주요 업무계획과 구정 전반에 대한 현황 등을 설명하는 ‘2019년 동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이달 14일 이문1동과 이문2동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4개 동에서 차례로 실시된다.

구는 지역 주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을 초청해, △동별 유공자에 대한 ‘모범구민 표창’ △2019년 동대문구 주요 업무계획 보고 △동 주요 업무 보고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주민과의 간담회 등의 순서로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을 도모하고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주민과 감담회’를 열어 바로 묻고 답하는시간을 갖는다.

즉답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그 내용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갈 방침이다.

구는 ‘동정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 계획을 알리고 직접 소통에 나서며 현실적으로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