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주민과 함께한 희망찬 새 출발 '2019년 신년 인사회'
오승록 노원구청장, 주민과 함께한 희망찬 새 출발 '2019년 신년 인사회'
  • 김소연
  • 승인 2019.0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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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구정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구정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1일 오후 4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으며, 구정운영방향과 정책들에게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들,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의 희망찬 새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직능단체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민에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민에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신년회에 참석한 주민 한명 한명에게 인사를 건냈으며,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한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6대 과제별 사업계획 및 비전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미래를 향한 젊은 교육도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등 2019년 분야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을 위해 섬세한 정책들이 눈에 띄었다. 맞춤형 한파대책을 위해 따숨쉼터 및 온돌의자 설치 했다. 특히 따숨쉼터는 홍익대에서 디자인을 맡아 독창성을 강조했으며 재질 또한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로 설치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주민들이 2~3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타운 조성을 위해서도 힘썼다. 우선 포천 백운계곡 근처에 힐링캠핑장을 조성해 노원구민일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2392명이 이용을 했다.

불암산 나비정원도 개선 한다.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무장애길을 확대할 예정이며,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치유센터와 유아숲 체험장을 설치해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락산 동막골에 힐링타운을 조성해 산림 휴양관 숲길 산책로, 명상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화랑대역 철도공원 또한 개선을 통해 기차카페 조성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생태근린공원 3개소 리모델링, 어린이공원 3개소 리모델링, 중랑천과 당현천 산책로 개선, 노원문화예술회관 명품 공연으로 재탄생, 북서울미술관 천경자, 고흐 등 작품 전시 통해 내실화, 노원구민회관 리모델링 등 문화도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다짐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며 “올 해 구민들이 당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확행 정책뿐만 아니라 창동 차량기지 이전,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 노원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도 차근차근 준비해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