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봄’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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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일보
  • 승인 2004.04.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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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울란바토르시 방문단 광진구 방문
몽골 울란바타르 시 항올구 방문단 일행 10명이 지난 3월22일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를 방문했다. 구는 지난 2001년 11월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경제?문화?체육?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데. 작드쟈브(Deleg Zagdjav) 항올구 구청장 부부를 비롯,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양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항올구 스포츠센터 건립 완공에 따른 감사 인사차 내방한 것이다.
지난 3월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방문 이틀째인 3월23일, 광진구청을 방문하여 정영섭 광진구청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눈 후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후 광장동에 소재한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광진구 기업협의회를 방문했다. 또한, 방문 3일차인 3월24일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하여 여미지식물원과 천지연 폭포등 제주도 관광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한편, 올 4월 준공을 앞둔 항올구 스포츠센터는 대지 3,300평, 건물 200평 규모로 스포츠 센터 착공당시 광진구에서 건립지 일부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12월에는 스포츠센터에 런닝기구, 사이클 기구 등의 헬스기구와 종합세트 기구 등을 지원하고 항올구에 소재한 어르헝 대학교에는 컴퓨터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