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웃과 더 가까이'...대상(주)과 함께 취약계층 1360가구에 설 선물 나눔
동대문구, '이웃과 더 가까이'...대상(주)과 함께 취약계층 1360가구에 설 선물 나눔
  • 이영민
  • 승인 2019.01.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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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2일 오전 9시 구청 강당에서 ‘2019 설날 희망나눔의 장 행사’개최

대상(주)이 후원한 408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360개 결연가구에 전달 예정
지난해 대상(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임정배 대표(왼쪽)가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임정배 대표(왼쪽)가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

[시정신문 이영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식품기업 대상 주식회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동대문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구는 오는 22일 오전 9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대상(주)의 주최로 ‘2019 설날 희망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 지역을 대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대상(주)(대표이사 임정배, 정홍언)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대상(주)은 구 직원과 1:1 결연을 맺은 동대문구의 취약계층 1360가구를 위해 떡국 떡, 한우곰탕, 찰고추장, 청정미역 등 총 8종을 담은 선물꾸러미 1360개(4080만원 상당)를 선물한다.

임정배 대상(주) 대표는 “우리 대상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대상이 준비한 설 선물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임정배 대표 등 대상(주)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70여명이 함께 선물꾸러미 1360개를 정성껏 포장하고 결연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2년부터 8년 동안 꾸준히 설 명절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대상(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대상(주)이 기부한 선물꾸러미를 결연대상자에게 잘 전달하여 설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