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 ‘4년 새 2배’ 껑충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 ‘4년 새 2배’ 껑충
  • 정칠석
  • 승인 2019.0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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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5번째’ 구립목2동어린이집 개원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일 관내 75번째 어린이집인 구립 목2동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구립 목2동어린이집은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나고 영유아가 많은 양천구 목2동달마을 근린공원 인근에 자리 잡았으며 양천구가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해 신축 공사한 뒤 개원했다.

목2동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495㎡ 규모로 보육실 6개, 교사 휴게실, 어린이 친환경 독서 공간 및 옥상 텃밭까지 갖췄으며 정원은 77명이다.

양천구는 2014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2018년에는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했다.

그 결과 2014년 35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이 지금은 2배 이상 늘어나 75개소가 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저 역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본 엄마로서 내 아이가 다닌다는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