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모집
양천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모집
  • 정칠석
  • 승인 2019.01.23 17:11
  • 댓글 0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공익형을 비롯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근로욕구를 반영해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처음으로 신설, 80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또한 공공(복지)시설 봉사 등 1712명,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417명, 수요처를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140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을 하는 시장형 265명 등 총 33개 사업 261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400여명 증가한 인원이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가능하며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형은 활동기간이 9개월이며,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활동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근무기간이 최소 10개월이며, 월 60~66시간 범위 내에 월 54~59.4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밖에 사업의 근무조건은 근로계약 및 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별도로 지급범위를 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동주민센터, 양천어르신복지관, 서부여성발전센터, 목동실버문화복지센터 등 각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25일까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