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명 추가모집
금천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명 추가모집
  • 김해인
  • 승인 2019.02.03 11:30
  • 댓글 0

2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명 추가 모집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재산 2억 이하 금천구민 대상
지난해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안양천 둔치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 근로자들이 안양천 둔치를 정비하고 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발생으로 2월1일부터 2월13일까지 공공근로 참여자 7명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선발인원은 총 7명이다. 사업유형별 △ 박미마을 마을회관 지원 사업 1명 △ 관내 도로시설물 정화 사업 1명 △ 하천오염감시사업 1명 △ 금천문화회관 환경정비 사업 1명 △ 전통시장 고객 편의시설 관리 사업 1명 △ 안양천 둔치 정비사업 2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휴일을 제외한 2월13일까지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금천구민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기신청자는 추가모집 신청에서 제외한다.

사업별 자격요건과 세대주, 부양가족 수, 재산·소득액, 공공일자리 참여기간 등을 고려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사업부서에서 2월28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3월4일부터 6월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간식비 포함 1일 4만7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가입 된다.

유남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으로 사업별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민간 일자리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공공근로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일자리를 발굴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