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중구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
  • 이승열
  • 승인 2019.02.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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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검사위원에 김행선 의원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정기암 전 공무원, 김행선 의원, 조영훈 의장, 최원익 회계사, 김윤일 세무사)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정기암 전 공무원, 김행선 의원, 조영훈 의장, 최원익 회계사, 김윤일 세무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29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김행선 의원을 책임검사위원으로 하여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김윤일 세무사, 정기암 전 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월3일부터 5월2일까지 3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2018회계연도 결산은 6월 개회 예정인 제252회 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책임검사위원으로 선임된 김행선 의원은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재정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심도있게 살피고 집행에 대한 효율적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등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위촉식에서 “바쁜 일정에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점 감사드리며, 공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결산검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한푼도 낭비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서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