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현장중심 소통행정 위한 '주민과의 대화' 실시
금천구, 현장중심 소통행정 위한 '주민과의 대화' 실시
  • 김해인
  • 승인 2019.0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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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10개 동에 소통행정 펼쳐
주민숙원 사업인 ‘3+1 사업’에 대해 구청장이 주민에게 직접 설명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 듣고 의견 적극 수렴해 정책반영 계획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11일부터 28일까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2019 주민과의 대화 ‘구정을 주민에게 묻는다’를 10개 동에서 진행한다.

‘구정을 주민에게 묻는다’는 민선7기 본격적 시작해인 2019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구정 주요사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마련됐다.

각 동별 행사 진행은 마을의제 등 ‘동정 업무보고’, ‘주요 현안사업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동장이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주민중심 행정혁신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경로당 어르신, 학부모, 마을활동가, 통・반장, 주민자치회, 직능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다. 다양한 계층의 주민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구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들은 적극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 현안사업’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주민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조기착공’, ‘공군부대 이전’, ‘대형종합병원 유치’,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건립’ 통칭 ‘3+1 사업’에 대해 알려준 후, 주민들의 의견도 현장에서 듣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는 골목 구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2019년을 행복도시 금천으로 가는 토대를 조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공감하며 주민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 금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