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기해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강남구의회, 기해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 정응호
  • 승인 2019.02.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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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심사 등 실시

[시정일보]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오는 2월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8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광심)를 열어 제273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기해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가 올 한해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를 상대로 김광심, 복진경 의원의 구정질문과 김형대, 이향숙, 김진홍, 박다미, 김현정, 허순임, 이도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엿볼수 있는 회기로 운용될 전망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상임위 기간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한편, 이번에 상정되는 안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동산 공시가격 재산정 촉구 결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 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2019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임명 동의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4건의 안건 등 총 1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