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문석진 구청장,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 문명혜
  • 승인 2019.02.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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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줄이기…안산자락길 배경으로 텀블러 들고 인증샷 후 페이스북 올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페이스북에 올릴 인증샷 촬영을 위해 직원들과 안산자락길을 배경으로 한 사진 앞에서 텀블러를 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페이스북에 올릴 인증샷 촬영을 위해 직원들과 안산자락길을 배경으로 한 사진 앞에서 텀블러를 들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생활속 1회용품 줄이기를 목표로 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직원들과 관내 안산자락길 사진을 배경으로 텀블러(통컵)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페이스북에 올림으로써 캠페인 동참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부서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 일상 생활속에서도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 캠페인이 공공이나 민간 영역, 개인의 생활속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인증샷으로 약속한 만큼 생활속 1회용품 줄이기에 더욱 솔선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청결한 자원순환 도시환경 조성으로 깨끗한 서대문구 구현’이란 캐츠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커피전문점 등 920여곳의 1회용품 다량 사용업소 집중 점검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활동 △구청, 동주민센터, 학교, 소방서 등 공공기관 82곳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클린스타트! 올바른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중심 홍보 △클린 서대문 구현을 위한 무단투기 제로화 △나눠 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 분리수거 생활화 등에 적극 나선다.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서은숙 부산 진구청장과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