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 개최
금천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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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기획전시... 오는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
오는 22일 저자 이루리 작가와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워크숍 진행
‘네 가지 그림책 이야기’ 포스터
‘네 가지 그림책 이야기’ 포스터

[시정일보]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방학 시즌을 맞아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시흥대로73길 70, 1층)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램책 원화(아트프린팅)전시’를 2월12일부터 3월14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그림책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북극곰의 네 가지 그림책 △까만 코다 △산책 △눈 오는 날 △나비가 되고 싶어로 원화(아트 프린팅) 32점이다.

‘가족’, ‘자연’, ‘우정’을 주제로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고,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연령 관람가로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더불어 오는 22일에는 그림책 저자이자 편집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루리 작가’와 함께 하는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그림책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선착순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2627-2989)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단순 책이라는 매체에서 벗어나 그림을 통해 예술로 확장되는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방학 시즌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그림책의 매력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