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및 조례심사 기법’ 교육…발전적 입법정책 실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새해 초부터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이연옥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인문학 및 조례심사 기법 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19일 개회하는 제262회 임시회에 앞서 올 한해 진행될 의정활동에 대비해 의원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교육은 국회의정연수원 김대현 교수와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조례입법 기초이론 △입안 및 심사요령 △조례안 사례연구 △조직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기술 △심리학에서 배우는 소통의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연옥 의장은 “구민의 눈높이와 은평구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 등 발전적인 입법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사례위주의 알차고 실무적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 본연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 올 한해도 지역현장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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