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남)가 재개발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사항을 점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시건설위원회의 현장의정은 작년 12월부터 재개발 공사가 진행된 ‘길음1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현장에서 실시됐다.

이곳은 오는 2022년까지 19개동 2029세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자주 발생하는 민원내용을 놓고 공사 관계자들과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광남 위원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구청 관리부서는 물론 현장에서도 시정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운 부위원장은 “공사로 인해 주변 건물이 기울거나 금이 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면서 “쓰레기나 건축폐기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주변 정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