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고용환경개선 IoT 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
금천구, 'G밸리 고용환경개선 IoT 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
  • 김해인
  • 승인 2019.0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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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69만원 확보
G밸리 권역 ‘구로구’와 공동으로 맞춤형 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지난 1월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에서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구로구가 공동사업 추진 약정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유남성 일자리 창출과장, 한흥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장, 노경진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
지난 1월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에서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구로구가 공동사업 추진 약정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유남성 일자리 창출과장, 한흥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장, 노경진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169만원을 확보했다.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은 △G밸리 근로시간 및 고용 컨설팅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R&D 컨설팅 △G밸리 IoT융합관련 인재 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개발 및 선도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공유 플랫폼 운영 △G밸리 산업선도 우수기업 발굴 및 확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G밸리 내 장시간 근로, 낮은 임금수준 등 열악한 근로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G밸리’라는 노동시장 권역을 공유하고 있는 구로구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유남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근로여건 개선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중심의 인력양성, 고용환경개선 등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특화형 일자리창출 기반을 굳건히 함으로써 근원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