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접수
관악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접수
  • 김해인
  • 승인 2019.02.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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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행사 분야와 마케팅 분야 모집...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 가능
행사 분야 총 4000만원, 마케팅 분야 총 2000만원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지난해 진행된 신원시장 달빛축제 현장
지난해 진행된 신원시장 달빛축제 현장

[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사업’을 접수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향상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 축제, 마케팅 분야로 나눠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행사 분야와 마케팅 분야로 접수 받으며, 각 4000만원과 2000만원의 예산 범위에서 심의를 통해 사업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분야는 △전통시장 체험 △계절할인 △경품행사 등 각 시장별 특색에 맞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케팅 분야는 SNS 등 뉴미디어 마케팅, 브랜드(BI, CI) 개발, 디자인개발(상품특화), 미디어콘텐츠 개발 등과 관련 내용이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우편, 이메일(jey0621@ga.go.kr)로 접수 가능하며, 심의 의결을 거쳐 3월 말에 교부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879-578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하며, 다른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돈 1원이라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일이라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악경제 살리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