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희 동대문구의장 "구민의 봉사자로서 사명 다할 터"
강태희 동대문구의장 "구민의 봉사자로서 사명 다할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7.01.11 15:52
  • 댓글 0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일년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이곳 저곳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뉴스거리도 많았고 사건도 많았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로인한 피해와 북한의 핵실험 등 어딘지 모르게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 없는 한해였습니다.
정치·경제·사회·안보 등 각 분야에 허점이 많이 노출되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경제불황은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서민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단결하고 융화하여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한해를 보낼 때마다 우리는 세월을 흐르는 물에 비유하며 지난 세월에서 깊은 회한을 느낍니다. 그리고 막연하지만 희망으로 새해를 맞게됩니다.
올해라고 모든 것이 급격하게 좋아질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터널의 끝이 있고,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게 마련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떤 난세도 극복할 수 있을것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동대문구의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진정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높은 생활도시 조성과 생활에 멋을 주는 생활체육 진흥 및 안전한 재해예방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새 동대문구 건설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지만 미숙한 점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여러분에게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발벗고 뛸 것을 구민여러분께 약속드리며, 동대문구의회를 아껴주신 구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본지가 지역언론 창달과 지역발전 기여에 더욱 매진 해주시길 바라며, 2007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만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