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18일부터 22일까지 송파형 여성일자리 구축을 위한 ‘마을강사되기 A에서 Z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강사를 희망하는 20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마을교사, 자유학기제 교사, 방과후학교 강사가 되기 위한 지원방법을 알아보고, 마을교육 공모사업 컨텐츠 선정 방법 및 서류작성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마을강사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작년 10월 개관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저번달 한달간 송파구 여성 307명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23명(40%)이 전일제 근무보다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유연제 근무를 선호했으며, 유연제 근무에 따른 재취업선호도는 교육서비스 및 공공서비스 등 단시간 근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송파형 여성일자리 구축을 위한 ‘마을강사되기 A에서 Z까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앞으로도 교육서비스 및 돌봄서비스, 인터넷쇼핑몰 창업 등 송파형 여성일자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