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며 소원 빌어요!
달집 태우며 소원 빌어요!
  • 정응호
  • 승인 2019.0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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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서 제 13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어
2019년을 상징한 높이 2019mm달집 태우기, 불꽃놀이, 각종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
18일, 오후 6시 반부터 양재천 수변무대 중앙에 초대형 달집을 설치하여 태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까지 경험 할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반부터 양재천 수변무대 중앙에 초대형 달집을 설치하여 태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까지 경험 할 수 있다.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둥근 달 아래에서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약 4시간여간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서 개최한다.

이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019년을 상징하는 높이 2019mm 초대형 ‘달집 태우기’ 다. 오후 6시 반부터 양재천 수변무대 중앙에 초대형 달집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함께 태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까지 곁들여 축제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두례 국악예술단 및 가수 도윤의 축하공연 △전통음식 먹거리 장터 △쥐불놀이ㆍ윷놀이ㆍ제기차기ㆍ투호던지기ㆍ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부스로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13회 째인 이번 행사는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즐기는 서초구 대표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달집을 태우며, 올 한해 구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보름달처럼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