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발달장애인에게 체육활동 기회 제공
성동구공단, 발달장애인에게 체육활동 기회 제공
  • 이승열
  • 승인 2019.02.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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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지역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김종수 성동구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상육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김종수 성동구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상육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지난 11일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상육)와 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성동구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공단과 센터 간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센터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나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마장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체육활동을 위한 장소와 사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센터는 공단의 사회공헌활동 및 체육시설 프로그램 홍보 장소를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성동구 관내 소외 이웃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내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이익 창출을 위해 성동구 관내 사회복지 및 봉사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공공성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