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손잡기 출범식
구리시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손잡기 출범식
  • 방동순
  • 승인 2019.0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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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과 생활비 후원
구리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꿈나무 어린이를 위한 장학 사업으로 사랑의 손잡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꿈나무 어린이를 위한 장학 사업으로 사랑의 손잡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구리시(시장 안승남)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회장 백형록)는 지난 20일(수)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꿈나무 어린이를 위한 장학 사업으로 사랑의 손잡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손잡기 사업은 지역의 미래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초등학교 6학년생 3명에 대해 갈매동, 교문1동, 수택1동협의회에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과 생활비 각 1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교육 기반 조성과 장학생 선발 등 장기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 백형록 회장, (사)구리시새마을 곽경국 회장과 학생, 학부모 및 각 동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장학금을 마련해준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장학 사업을 시작한 새마을협의회에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새마을협의회장님들이 아이들과 손을 잡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