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창의인재 양성 위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 개최
금천구, 창의인재 양성 위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 개최
  • 김해인
  • 승인 2019.0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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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첨단산업단지 G밸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과학교육
지난해 7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무한상상 청소년 과학경제 캠프’에서 아이들이 3D펜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무한상상 청소년 과학경제 캠프’에서 아이들이 3D펜 체험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7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오후 1시30분터 오후 4시30분까지 3시간 진행되는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은 구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한국녹색도시협회, 한양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산‧관‧학 협력 시범사업이다. 

선착순 20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간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 날 행사는 STEAM 교육으로 진행된다. ‘STEAM’ 교육이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STEAM Literacy)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다.

이에 과학 강연극 ‘마법사 Q’, 소리의 3요소, 도플러의 원리, 공명의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미니과학관’을 운영한다. 또, 꿈틀이 뱀 로봇, 누드헤드폰 만들기,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중 1가지를 실험해 보는 ‘실험체험’ 등 신기하고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금천 꿈나무 과학교실’이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깨닫고 과학에 흥미를 느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G밸리 기업들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