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8일, 26일에 열린 제1차 및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최종 의결됐다.
이번 회기중 처리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 구로구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안, 구로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구로구 재생에너지 이용 공공조명 설치 및 보급 지원 조례안, 구로구 온종일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11건을 비롯 총 26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은 계속심사 하기로 했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19년 주요업무보고는 상임위별로 각 국별 주요사업의 진행절차 등에 관해 질의하고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원들은 "주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올바른 정책실현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