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조력자로 발벗고 나서
동대문구,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조력자로 발벗고 나서
  • 이영민
  • 승인 2019.0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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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정 교육비와 메뉴 개발 재료비, 실습 공간 등 무상 지원
지난해 열린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 수료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 수료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참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3월24일까지‘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

구는 올해 본 사업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강화된 현장 중심의 실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외식업과 실무에 대한 기초 교육 과정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은 실전 창업 준비 과정을, 11월부터 12월까지는 실전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사업 참가자들에게는 전 과정 교육비와 메뉴 개발 재료비, 실습 공간, 전문 멘토가 함께하는 현장 실습 및 상권 조사 과정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팀 또는 개인으로 총 35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피브릿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appybridgecoop.com)에 게재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24일 까지 이메일(tficoop201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피칭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여 명의 청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피칭 디렉터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향후 피칭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본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69) 또는 Team Food Incubating Centre(2213-226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