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통해 편하게 이용가능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월 부터 12월 까지 여성‧청소년이 심야에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27일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2019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을 열었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22시~24시) △화~금요일(22시~1시)에 운영된다.
총 21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상황실 근무자 1명, 권역별 근무자 20명(10개 조)으로 편성돼, △여성‧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위해 행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거동이 불편한 여성‧청소년에 대한 귀가 계도 및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안심귀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다산콜센터(120), 동대문구청 안심스카우트 상황실(2127-4626) 또는 스마트폰 앱 ‘안심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추후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늦은 시간 귀가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본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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