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는 1일 왕십리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00 뚝섬만세운동’이라는 주제로 100년 전 성수동 일대에서 노동자 중심으로 일어난 뚝섬만세운동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3·1 토크콘서트, 성동구립합창단 100인이 들려주는 삼일절 합창, 뚝섬만세운동 과정을 극화한 창작 뮤지컬 <190326>, 태극기 카드섹션과 플래시몹 등이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민중이 중심이 된 대규모 만세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주민과 공유하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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