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개인 머그잔 사용으로 환경 보호
서초구의회, 개인 머그잔 사용으로 환경 보호
  • 정응호
  • 승인 2019.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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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기념사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기념사진

[시정일보] 자치구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패인이 이어지고 있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명받아 8일 캠패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제주패스(주)가 시작한 환경운동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 된다.

서초구의회는 이미 작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의원 사무실 그리고 의회사무국 내에 종이컵을 없애고 개인 머그잔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안종숙 의장은 “그 누구도 환경 문제에서 자유로울순 없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큰 울림이 되어 우리나라 환경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큰 기쁨일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서초구의회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