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동대문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구정질문 실시
  • 이영민
  • 승인 2019.03.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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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옥, 이영남, 이현주, 전범일, 손세영, 남궁역 의원 등 총 6명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지난 12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민경옥, 이영남, 이현주, 전범일, 손세영, 남궁역 등 6명의 구정질문을 가졌다.

민경옥 의원은 장안동 341-1번지 주차장 건설을 조기 시행할 것과 장안사거리부터 장한평역까지의 구간, 현대시장 북측으로 공사 중에 설치된 콘테이너박스가 있던 공간을 활용 주차 편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현대시장 뒤편을 울타리 등 가림막을 설치해 답십리14구역 자이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이영남 의원은 청량리에서 강남직결운행인 분당선전철이 평일 왕복18회만 운행하고 주말에는 운행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처음 계획안대로 38회 운행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촉구했다. 또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전문기관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제작, 대중교통이용 홍보, 고령운전자 면허증반납제를 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주 의원은 배봉산 해맞이공원과 둘레길 운영에 관련한 경사면 처리 문제, 측백나무 관리 문제, 비탈면 처리 및 관리의 문제, 운동기구 관리 문제를 조목조목 질문했다.
또한 구청광장에 겨울양배추 보다는 맨드라미나 백일홍을, 구의회 5층 옥상에는 꽃을 가구기 보다는 다년생 줄사철이나 서양송악 등을 식재해 효용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범일 의원은 한방진흥센터 박물관 입장료와 관련 △박물관 입장료 세입·세출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 △관람객 증가를 위한 방안 △무료 개방 의향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동대문구 추모의 집(예은추모공원)관련 △구립 추모공원 매입 취지 △관내 장사문화 현황 △봉안건수 증대를 위한 대책 △향후 구립 추모공원 운영방안 등을 질문했다.

손세영 의원은 경동시장로 보행로와 차도가 환경정비 미비로 인해 교통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보행로 확보, 과속방지턱 구축, 스쿨존 지정을 촉구했다. 이어 경동시장로 보행자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가로등 확충 및 밝기 조절, 그림자 조명 설치를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역 의원은 벚꽃축제 행사 준비 관련 관행적으로 운영돼 온 막걸리 판매대를 없앨 것을 주문했다. 이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충분히 동원해 직원 및 직능단체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쓰레기 문제를 처리해 본래 행사의 취지를 살려 화합의 장을 만들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