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일 전남 담양에서 담양군(군수 최형식), 그리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과 우호교류협정 및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 도시는 생활체육과 청소년 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각의 지역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중랑구의 망우리공원 등의 역사문화교육자원과 국내 최초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된 담양군의 교육 자원을 상호 공유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써 활용하고,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와 담양군의 담양대나무 축제 등 두 지역 대표 축제의 상호 참여와 홍보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자치단체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교육‧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