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외국인 치안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1회 임시회 기간 열린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구로구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지역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외국인 치안봉사단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치안 봉사단원들의 지역사회에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지역의 치안유지와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칠성 의장은 “구로구 체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지역 방범활동을 수행하는 다문화 가정 주민들에 대해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사회에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지역의 치안유지와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칠성 의장은 구로구 가선거구(구로3·4동, 가리봉동) 출신으로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석사, 동구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정현웨딩홀 대표이사, 구로구 가족봉사단 단장, 제6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국적취득동포 생활개선 추진위원장, 구로4동 호남향우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구로구의회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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