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 구청장 제출 조례안 3건, 기타 조례안 1건 등 총 8건의 조례안 심사-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주민자치회 설치, 마을자치센터 운영,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현장방문이 계획돼 있는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21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2일부터 25일까지 본회의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정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안', 허홍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작은 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등포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구청장 제출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마을자치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으며 상임위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영등포구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의 조례안 등 심사와 25일 개장을 앞둔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 현장방문 등을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