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올해도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 ‘후끈’
성북, 올해도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 ‘후끈’
  • 문명혜
  • 승인 2019.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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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중ㆍ고생 연결 맞춤식 교육서비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이 올해 들어서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사업은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연결해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 기회를, 청소년에게는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0년 고려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정을 통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관내 다른 학교로 늘려가며 멘토링 사업을 성북구만의 특화된 브랜드사업으로 키웠다.

올해부턴 기존의 학습위주 멘토링에서 나아가 서경대-성북구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문예체 멘토링, 진로멘토링 등 분야를 다원화해 학생들의 조화롭고 전인적인 발달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은 학기별로 신청을 받는다. 학기당 30시간 기준으로 멘토 1명이 평균 2명의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주 1~22시간, 주로 방과후 중ㆍ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인성지도 외에 멘티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포함한다.

상반기 관학멘토링 사업은 7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관학협력 멘토링 모집은 8월 중순경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2241-24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