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시세입 평가 '4년째 전분야 석권’
영등포구, 시세입 평가 '4년째 전분야 석권’
  • 정칠석
  • 승인 2019.03.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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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입종합, 체납시세 징수실적, 법인 세원 발굴 수상…인센티브 2억5200만원 획득
채현일 구청장
채현일 구청장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서울시에서 주관 ‘2018년 회계연도 시 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되면서 총 2억52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의 시세에 대하여 세입징수실적, 환급금 돌려주기 실적, 체납시세 징수실적, 법인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세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시세입종합징수분야 1억 2200만원, 체납시세징수실적 평가분야 8000만원, 법인세원 발굴 분야 5000만원 등 총 2억 5200만원 획득 3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구는 그동안 안정적인 세입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세원관리 강화와 면밀한 세무조사를 통한 세원 발굴 및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사용 현황 조사로 6억 원, 부동산 취득 법인 조사로 8억7000만원, 도시개발사업 일제조사로 9억 6000만원, 인터넷 세무조사로 5000만원, 지방세 감면 법인 소유 부동산 조사로 7000만원을 각각 추징하는 등 적극적인 세원 발굴 노력으로 세입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부구청장님을 중심으로 한 세입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무부서 전 직원이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시세 목표 대비 2183억원을 초과 징수해 최종 1조 1132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재산세 과세기준일·납세의무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 발송 등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비롯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압류차량 견인·압류재산 공매, 고액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고액납세자 특별 관리, 징수율 목표관리제 실시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쳤다.

채현일 구청장은 “세무부서 전 직원의 노력과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에 시 세입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 구민이 납부한 세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