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시세종합 징수분야 4년 연속 수상...목표치 122% 달성
광진구, 시세종합 징수분야 4년 연속 수상...목표치 122% 달성
  • 정응호
  • 승인 2019.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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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18회계연도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 종합 징수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에 위임된 세목에 대해 평가 항목과 지표를 설정해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 개선을 위해 노력한 자치구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항목은 △징수실적 △목표달성 △환급금 정리 △세입증대 대책 회의 △기타 5개 분야, 13개 지표로, 구는 지난 1년간 세입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구는 최종 목표징수액인 2500억원을 넘는 3063억원의 시세를 징수해 목표치의 122%를 달성했다.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세목별로 세부 추진 계획 수립, 팀별·담당별 책임 징수제 시행, 현장방문을 통한 고액 체납자 면담 등 징수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자료 점검 및 조사를 펼쳐 적극적으로 세원을 발굴하고 과세자료는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방지했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연 2회 특별대책 보고회 개최로 실적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납세자 편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정리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방세환급금 수령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지방세 환급금 권리자 사망에 따른 상속인 안내 및 계속법인의 경우 대표자에게 안내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지방세환급금을 99.7% 정리했다.

수요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서는 부동산 취득자에 대해 재산세 사전 안내,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인터넷 신고 방법 안내문 발송, 감면자에 대한 사후 관리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게 안정적인 지방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재원조정비로 사업비 총 1억6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이다”라며“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