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삼성카드와 '맛있는 동행'
서울보훈청, 삼성카드와 '맛있는 동행'
  • 이슬비
  • 승인 2019.03.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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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아 '요리봉사활동'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음식' 전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8일 서대문구에 있는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8일 서대문구에 있는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8일 서대문구에 있는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와 저소득 독립유공자(유족)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성카드에서는 ‘13년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공연관람, 요리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요리지원 가구를 늘려 100가구에 일품요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요리를 전달하게 됐다.

이날 요리봉사에는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보훈공무원, 삼성카드 임직원 등 20명이 함께했으며 요리메뉴는 고령 어르신들이 건강식으로 편안하게 드실 수 있도록 양송이소스 떡갈비와 깻잎장아찌,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호두파이로 정해 손질부터 조리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고 포장해 준비했다.

오진영 청장은 “매년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후원 봉사를 해주시는 기업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런 관심과 봉사활동이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고취와 지역사회의 예우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올해도 많은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복지가 더욱 증진되고 국가유공자가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