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치매예방교실 운영
은평 치매예방교실 운영
  • 문명혜
  • 승인 2019.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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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뇌활력프로그램 도입’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치매안심센터는 금년 2월부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는 KT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KT ICT뇌활력프로그램을 새로 도입, 운영한다.

‘KT ICT뇌활력프로그램은 관내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으로 AR/VR(증강, 가상현실) 및 치매체크앱과 SNS(소셜네트워크) 활용법을 교육해 노년에도 첨단 신기술과 친숙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학습을 통해 뇌건강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치매예방교실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은평뉴타운 도서관, 갈현2동 경로당 등에 작업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작업치료사의 사전 검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된 어르신의 인지수준, 성향에 따라 프로그램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선행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치매예방법을 인지식습관생활 등 여러분야로 접근해 구성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2008년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매가족지원서비스, 치매관리서비스, 인지건강센터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