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철’이란 이름의 ‘혁신’
도봉구, ‘친철’이란 이름의 ‘혁신’
  • 시정일보
  • 승인 2007.01.24 19:12
  • 댓글 0

29일부터 3일간…중간관리층 대상 의식변화 특별교육
‘친절’이란 이름의 ‘혁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성공시대 리더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중간관리층 대상 의식변화 특별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말 일상을 탈피한 조직적이면서도 현장감 있는 ‘친절’과 ‘혁신’으로 행정자치부 주관 민원행정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을 바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친절과 혁신의 연장선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6급 이상 중간관리층을 대상으로 행정관리국장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친절교육의 컨셉을 ‘혁신’에 두고 지역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서 출발할 계획으로, 서비스는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의 수준을 지향하는 최상위 체제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소그룹별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교육에서는 기존의 ‘스마일’교육만이 아닌 과격한 민원인을 가상한 현장 대응훈련과 함께 ‘전화응대’ 요령 분석과 대응법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통해 오류를 검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홍성한 총무과장은 “중간관리층 대상 특별교육은 행정 조직내의 리더가 일반 주민과의 민원갈등으로 인해 충돌이 야기 될 때 이를 해소하는 가장 중심적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갈등 해소에 그치지 않고 행정기관의 신뢰를 인상지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