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주민합동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
영등포소방서, 주민합동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
  • 정칠석
  • 승인 2019.04.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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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대림동 우리시장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신경민 국회의원, 유승룡, 김길화 영등포구 구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함께 훈련하는 모습.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대림동 우리시장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신경민 국회의원, 유승룡, 김길화 영등포구 구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함께 훈련하는 모습.

[시정일보]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4일 오전 대림동 우리시장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신경민 국회의원, 유승룡, 김길화 영등포구 구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상소화장치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등 구조적인 문제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설치해 지역주민이 소방차 도착 전에 직접 적재된 장비를 사용해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하여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인근주민에 대한 사용방법 교육 및 방수 시연과 출동대의 현지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서순탁 서장은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설치한 비상소화장치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