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2동 자율방범대, 독거노인에 쌀 전달
면목2동 자율방범대, 독거노인에 쌀 전달
  • 시정일보
  • 승인 2007.01.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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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쌀 10포대 전달, 저녁식사도 대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면목2동 자율방범대(대장 주창동)가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 10명을 초청, 쌀 20㎏ 10포대를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주창동 대장은 “어려운 경기로 몸과 마음까지 움추러 드는 요즘 홀로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이 더욱 소외되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정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도 “해마다 누군가 나를 잊지 않고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면목2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관내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등 각종 선행과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