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음악이 흐르는 대화마당’ 개최
강남구, ‘음악이 흐르는 대화마당’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7.01.24 19:37
  • 댓글 0

지역현안 동장 설명회, 주민 건의사항 등 청취
강남구 맹정주 구청장이 최근 청운교회 그레이스홀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이 흐르는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마당은 음악이 흐르는 현장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전국 및 해외에서 음악 선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PK그룹이 ‘Joyful Joyful’이라는 곡을 주민들과 함께 재미있는 율동으로 공연해 참석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 공지 녹화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동장의 설명회가 열렸고, 문화센터 건립 등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국장의 보고가 진행됐다.
3부는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맹 구청장은 ‘해외동포 책 보내기 사업’ 등 나눔의 사업을 소개한 뒤 기초질서 지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등의 주민의견을 청취, 수렴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동별로 개최하던 동정보고회를 올해부터는 8개 권역으로 26개동을 나눠 소망관악단, 강남실버악단, PK그룹, 금관5중주, 유리 등의 악단과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와 함께 열린 대화마당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