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청, 임정 100주년 기념 '달리는 보훈문화열차' 개막식
보훈청, 임정 100주년 기념 '달리는 보훈문화열차' 개막식
  • 이슬비
  • 승인 2019.04.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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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 전우천)과 8일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서 '달리는 보훈문화열차' 개막식을  실시했다.

보훈문화열차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보훈가치·문화예술·대중교통을 접목한 효과적인 100주년 홍보를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의 후원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 중랑구 부구청장, 한국예술문화원장,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 서울시 보훈단체장, 초대작가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보훈문화열차에 탑승해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보훈문화열차는 봉화산역부터 응암역까지 38개 구간을 왕복하는 지하철 6호선 1개 열차(8량)로 편성돼 평일 기준 최대 16회 운행되며, 내달 초인 5월10일까지 운영된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달리는 보훈문화열차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예술작품에 담아 지하철 6호선 탑승객들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