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이고 풀어지고…호기심이 빚어낸 창조
섞이고 풀어지고…호기심이 빚어낸 창조
  • 이승열
  • 승인 2019.04.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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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 작가, ‘2019 스카프 아트페어’ 참가
철사ㆍ레진ㆍ염료ㆍ조명 등 복합재료 ‘이색’
김계희 작가

 

[시정일보]철사와 레진과 염료와 조명 등 복합재료를 활용한 독특한 작품세계로 조명을 받고 있는 김계희 작가의 작품이 오는 4월25일부터 서울롯데호텔 소공동 본점에서 열리는 2019 스카프 아트페어에 전시된다.

김계희 작가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늘 같은 곳에 머물러있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가다.

김 작가는 “어려서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그린 붓질이나 연필 선이 살아 움직이기를 바랐다. 조금 커서는 평면으로부터 입체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2019년 현재 존재하는 모든 물감류와 기성제품, 그리고 내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든 현상과 자연을 나만의 머릿 속 상상을 접목해서 작품으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 작가의 이런 예술관이 담겨 있는 다양한 회화와 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김계희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16년 ‘1986 AGAIN’전, 2017년 호서 아트스페이스전, 아시아 국제아트페스티벌, 2018년 ‘반포대로 5’/ with art fair(인천), 2018년 3월 Hi Spring. My 13!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왔다. 현재 홍익여류화가협회회원, 동행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