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단,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화재대피용 방독면 기부
용산공단,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화재대피용 방독면 기부
  • 이슬비
  • 승인 2019.04.12 09:22
  • 댓글 0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기로 하고, 화재대피용 방독면을 교육용으로 기부했다. (사진 좌측부터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손병현 상임이사, 이판수 이사장,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배선장 산업체전문교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기로 하고, 화재대피용 방독면을 교육용으로 기부했다. (사진 좌측부터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손병현 상임이사, 이판수 이사장,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배선장 산업체전문교수)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은 지난 3일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학과장 하태현 교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대피용 방독면을 교육용으로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판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석대학교 배선장 산업체전문교수가 참석했다.

화재대피용 방독면은 공단이 민방위 장비로 사용해온 일반방독면이다. 공단은 유효기간이 만료된 방독면을 기부했으며, 방독면은 우석대학교에서 교보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공단과 우석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정기적인 정보교류 △홍보실시 △교육 교보재 기부를 통한 교육 역량 강화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판수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의 협약으로 우석대학교 전문 교수들의 자문을 통해 함께 발전하겠다"며 "공단은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는 교육부지정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 및 행정안전부 지정 재난구호 전문교육 기관이다. 소방방재학과의 전문성과 교육 경험이 풍부하며, 각 학교의 교직원과 재해구호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