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홀몸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확대
성동구, ‘홀몸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확대
  • 이승열
  • 승인 2019.04.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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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185가구에 설치… IoT 기술 적용해 어르신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홀몸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 모니터링 현황판
홀몸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 모니터링 현황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홀몸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홀몸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은 홀몸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실내온도, 조도 등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설치하고, 생활관리사가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2017년 시범 자치구로 선정돼 84명 가정에 기기를 설치했고, 2018년에는 31가구에 확대 설치했다. 이로써 현재 115가구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이번에 5월말까지 70가구에 추가 설치해 홀몸어르신 185가구의 안전과 건강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돌볼 계획이다. 

기기는 거주자의 활동을 감지하고, 실내온도, 습도, 조도까지도 10분마다 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시간에 따라 주의(8시간), 경보(12시간), 위험(24시간) 3단계 알림이 표시돼 단계별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생활관리사는 즉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거나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구는 지난 1월 이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 어르신의 움직임이 장시간 포착되지 않자 담당 생활관리사가 바로 어르신댁에 방문해 폐렴과 독감으로 자택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응급실로 무사히 이송한 사례다. 

정원오 구청장은 “IoT기술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으로 홀몸어르신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첨단기술을 홀몸어르신 돌봄에도 활용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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