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국 지자체 사업 ‘공부’
서대문구, 전국 지자체 사업 ‘공부’
  • 문명혜
  • 승인 2019.04.1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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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복지사업 전국에서 벤치마킹했던 것에 대한 역발상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우측 네 번째)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례간부회의를 주재, 각 부서간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우측 네 번째)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례간부회의를 주재, 각 부서간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들어 각 지방정부의 장점을 공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서별, 동별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대문구의 복지전달체계를 배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해 갔던 것에 대한 역발상이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간부회의에서 각 부서간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교육지원과’는 지난 3월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를 벤치마킹해 ‘학습과 진로, 인성 멘토링을 위한 운영 창구 일원화’와 ‘입학설명회 및 수시입학상담 인력 확보’ 등에 있어 시사점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푸른도시과’는 오는 5월 경남 거창군 Y자형 출렁다리와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해 관내 ‘북한산과 인왕산, 안산을 연결하는 서대문 그린웨이’와 ‘신기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착안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과’는 도시철도 대전역사내 청춘나들목, 하동 LH 희망상가 내 공공지원형 창업점포, 통영 청년드림존 등 청년 공간조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의약과’는 인천시 두뇌톡톡 뇌 건강학교, 서초구 치매안심하우스, 도봉구 기억키움학교, 민간 우수 어르신 보호시설 등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울산 농수산물 임시시장과 안동 구시장, ‘도시재정비과’는 동작구 흑석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안전치수과’는 성동구의 길 안내 그림자 조명 설치, ‘지역건강과’는 강남지역의 민간 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고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동청소년과’는 고양시 청소년알바센터, ‘문화체육과’는 종로구의 운동정보 제공 시스템과 동작구의 맘껏놀이워크숍, 금천구 실내 풋살장, ‘어르신복지과’는 부천 시니어클럽,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충남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등에 대한 벤치마킹 계획을 밝혔다.

동주민센터 역시 ‘천연동주민센터’가 은평구 역촌동 노노케어 사업, ‘남가좌1동주민센터’가 마포구 신수동TV를 벤치마킹하고 지역내에서의 적용계획을 보고했다.

이밖에 ‘신촌동’은 경기도 재활운동 바우처사업, ‘연희동’은 부산 감천1동 홀몸어르신 대상 원예활동, ‘홍제1동’은 서울장미축제, ‘홍제3동’은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처럼 지방정부마다 앞선 행정분야가 있을 것”이라며 “각 지방정부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선순환을 이어간다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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