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 연장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 연장
  • 문명혜
  • 승인 2019.04.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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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韓문화 체험지, 중소벤처기업부서 3년 연장 승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韓문화체험특구 3년 운영 연장과 관련 설명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韓문화체험특구 3년 운영 연장과 관련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북한산 문화체험특구 운영기간을 3년간 더 연장한다.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장 승인을 받으면서다,

구는 20154월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일대 약 639155지역에 3년간 총 280억을 들여 전통문화특화사업, 북한산 관광특화사업, 북한산 문화 홍보마케팅 특화사업 등 총 3개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은평 문화체험특구는 문화ㆍ예술ㆍ관광 분야 소외지역인 서북권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326일엔 세계기자대회를 유치,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이 언론에 크게 노출됐다.

은평구는 이번 문화체험특구 연장 승인으로 북한산 힐링산업, 진관사 문화 체험관 조성ㆍ운영 사업, 북한산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을 추가 보완할 예정이다.

이곳엔 최근 유치 확정된 국립한국문학관을 중심으로 기자촌 주변에 운영 중인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 앞으로 건립예정인 예술인마을, 통일박물관, 이호철 문학관 등 문학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몰, 은평성모병원까지 포함해 기존 관광위주 특구에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문화체험도시 은평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장 승인을 계기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면서 특구지역과 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은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