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의원, ‘서울시농아인협회’감사패
송명화 의원, ‘서울시농아인협회’감사패
  • 문명혜
  • 승인 2019.04.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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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삶의 질과 환경개선에 일조한 공로 인정
송명화 의원
송명화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송명화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이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과 환경개선에 일조한 공로로 서울시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동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농아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데 기여하고,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12일 강동구수어통역센터 이전식 및 농아인쉼터 개소식에서 전달됐다.

강동구수어통역센터는 그동안 보증금 1000만원(자부담)에 월세임대료 130만원을 내는 18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으로, 강동구의 2000여명이 넘는 농아인이 이용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곳이었다.

송명화 의원은 7대 강동구의원 시절 이같은 어려운 현실을 관계부서에 알려 2018년 예산에 농아인쉼터 예산을 반영, 금년 4월 강동구 성내동에 108평 규모의 농아인쉼터가 문을 열게 됐다.

송 의원은 또 구의원 시절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언어권리 신장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강동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송명화 의원은 앞으로도 강동구민은 물론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