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16일간 열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 및 각종 현안 안건 심의를 위해 열렸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했다”면서 “그 결과 30여년 만에 정부 주도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마련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더 이상 이 문제가 표류하지 않기를 바라며, 국회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 동 법안을 개정하고 지방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법안 개정을 위한 여론을 모으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15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서울시와 시교육청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18일부터 29일까지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친 후 30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처리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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